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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연주 화보

눈물흘리는 여인과 내려진 半旗
2013-04-09 23:08:21
관리자
조회수   195





2000년 줄서서 올라갔던 쌍둥이 빌딩을 사 년만에 찾았다.
특별 대우를 받아 찾아 간 그라운드 제로의 현장
그곳에서 우리를 대하는 두 모습을 발견하였다.

우리가 준비한 평화의 노래에 눈물흘리며 반응했던
소방관의 어머니와 경계를 끝까지 늦추지 않던 아버지
하지만 내려진 弔旗는 미국인의 어깨를 보는듯한 서글픔을
함께 느꼈으며 동시에 짧은 역사가운데에서도 존경스런 인물들을
만들어 나가는 그들의 노력에 경외심이 우러나왔다.
현재 미국은 전직대통령인 레이건을 잃은 슬픔에 조기를 한 달간
게양중인데(그것도 완벽한 반기) 우리네 전직대통령들의 통과의례인
청문회 감방과는 사뭇 거리가 먼 애국심에 감동을 먹었다.

그라운드 제로의 현장에는 지하철이 우회개통이 되었으며
1776피트의 새로운 건물 6동을 계획중에 있다.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긴장하는 미국과 내려진 반기속에
그들의 고민(?)이 어떻게 해결점을 찾을지 이곳에 있는 동안
미국민의 심정이 되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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