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쉼터
서울대 소비 경제학과 김 난도교수는
"아프니까 청춘이다."
" 결리니까 중년이다 "
그리고 "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라고 했다.
그는 인생을 기쁨과 좌절의 시계추를 오가며 차츰 차츰 행복의 진폭을키워 가는
쉼 없는 과정이라고 했다.
아프니까 청춘이 아니라 중년도 청소년도 주부도 그리고 어른도 아프다.
그렇다. 인생은 아픈 것이기 때문이다.
힘을 내라고 했다.
폭풍처럼 쏟아지는 인생의 아픔과 좌절에도 불구하고 내 운명을 사랑하라고 한다.
시인 고 은의 시에서
그 꽃
내려 갈때 보았지
올라갈때 못본
그 꽃
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대 마음의 서랍을 열어보라
언젠가는 하고 쌓아놓은 청춘의 꿈들
혹시 차갑게 식어 버리지 않았는지
누가 물을 주고 불기를 지펴
그대의 꿈에 온기를 들게 해 줄이가
누구인가 ?
차라리 겨울에 우리는 따뜻했다.
TS엘리어트의 시구절을 생각해 본다.
몇일전 거의 평생을 이어온 장로직을 내려 놓은 은퇴식이 있었다.
말이 원로 장로이지 잊혀져가는 은퇴일 뿐이다.
그 넓은 교회에 이제는 앉을 자리가 마땅하지 않은 것이 오늘이다.
기억과 욕망이 뒤섞고
봄비로 잠든 뿌리를 새로이 일깨워야한다.
참으로 힘든 일이다.
인생의 가장 진실한 언어는 여러분 그간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했다.
누군가 인생을 너그러움을 차곡 차곡쌓으면서
천천히 만들어가는 여정이라고 했을까?
오래전에 사랑하는 내 친구
현재 장로문인회 회장인 김 광영장로님이
" 누가 내 뜨락에 기쁨을 심는가?" 라는 수필집을 낸 일이 있다.
책 제목에 많은 생각을 해 보았다.
지금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구절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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